7월 4일(토) 오후 7시, 경산시민회관
전통타악연주단체 ''가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무대에 담은 정기공연 '국악 모둠전'을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경산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승승장구의 세 번째 정기공연으로, 경북문화재단의 '2026년 공연예술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관악과 현악, 성악, 무용, 연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흥겹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관악기와 현악기의 조화를 담아낸 '산조 합주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관객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고사소리', 네 가지 전통 타악기의 역동적인 울림을 담은 '앉은반 사물놀이', 화려한 선율미가 돋보이는 '가야금 병창'이 무대에 오른다.
또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엄옥자류 진춤 '원향지무'와 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 TOP10에 이름을 올린 소리꾼 임재현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공연의 대미는 사물놀이 연주와 상모돌리기, 악기별 개인놀이가 어우러지는 '선반 판굿'이 장식한다.
경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승승장구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경산보인농악'의 전승과 보존에 힘쓰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 출연진이 참여하는 고사소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공연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임호석 승승장구 대표는 "이번 '국악 모둠전'은 정적인 선율미부터 역동적인 연희의 신명까지 우리 가락이 지닌 모든 매력을 담아낸 무대"라며 "관객들이 함께 '얼쑤', '좋지'를 외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승승장구는 공연 활동과 함께 전통 타악을 사랑하는 전문 예술단원과 일반 동호회 회원을 상시 모집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전석 1만5천원, 문의 010-3385-2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