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새단장

입력 2026-06-07 1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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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안에 휴양과 치유 사계절트리마을 만든다

칠곡 송정자연휴양림. 매일신문 DB
칠곡 송정자연휴양림. 매일신문 DB

경북 칠곡군이 여름철을 맞아 숲속 힐링 명소인 '송정자연휴양림'을 새단장한다.

7일 칠곡군에 따르면 휴양림 내 '숲만남의 광장' 일대를 사계절 내내 푸른 쉼터인 '사계절 트리마을'로 새롭게 조성해 꽃피는 봄, 나무그늘 여름, 단풍물든 가을, 싼타마을 겨을 등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계절트리마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숲만남의 광장 일대 1천450㎡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올여름 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계절트리마을 내에는 숲속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족욕장과 나무그늘 앉음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겨울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고유종 '구상나무'와 은빛 물결을 이루는 '참억새' 등을 다채롭게 식재해, 봄에서 겨울에 이르기까지 사계절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휴가철 야외 물놀이장도 문을 연다.

매년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해 아이와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2동), 산림휴양관(1동 8실) 숙박시설을 리모델링 완료하고 야영데크 48면, 오토캠핑장 5면, 물놀이장, 피크닉장 산책로, 전망대 등을 갖추고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속의 산림휴양 치유 공간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용객들이 숲속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휴양림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올여름 새롭게 조성된 사계절트리마을과 시원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에서 숲캉스 하시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