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특수구조대·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포항 바닷가 정화활동

입력 2026-05-31 11:19:44 수정 2026-05-31 12: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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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폐어망 등 쓰레기 1천250㎏ 수거
어선 청소 등 어촌마을 봉사도 함께 진행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북특수구조대와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3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특수구조대 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북특수구조대와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30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특수구조대 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북특수구조대와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은 지난 30일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에서 수중정화활동에 나섰다.

두 단체 소속 봉사자 68명은 이날 6시간 동안 해안선을 누비며 폐타이어 50㎏, 폐어망 200㎏, 플라스틱류 및 생활쓰레기 1천㎏ 등 총 1천250㎏의 크고 작은 해양 쓰레기를 거둬들였다.

또한, 봉사자들은 쓰레기 수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어촌계에서 어선 선저 물구멍 청소(3대)와 미역귀 작업 등 현장 일손도 함께 거들었다.

강만철 경북특수구조대장은 "바다는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늘 활동이 오도리 바다를 조금이나마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선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장도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해양 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