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가치, 영국서 알린다"… 부산기업·보훈청 글로벌 캠페인

입력 2026-05-31 11:24:22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H-MART 협업해 현충일 행사 진행

영국 뉴몰든 H-MART 전경. [사진=부산지방보훈청]
영국 뉴몰든 H-MART 전경. [사진=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향토기업 희창물산과 손잡고 해외 현지에서 대한민국 보훈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

부산지방보훈청은 28일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를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 '여기저기 보보, 글로벌 보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수출기업인 희창물산(H-MART)과 협업해 해외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창물산 권중천 대표와 미국 서울트레이딩 권중갑 회장은 국가유공자로 알려졌으며, 해외 현지에서 대한민국 보훈 가치 확산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영국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 내 H-MART 본사에서 열린다. 선착순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부산지방보훈청과 H-MART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매장 내 송출되는 '보보 이야기'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K-푸드 선물팩을 받을 수 있다.

선물팩은 손약과와 유자차, 양갱, 죽, 떡 등 한국 정서를 담은 먹거리로 구성되며 보보 스티커와 호국보훈의 달 기념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인 '호호훈훈 호국보훈'의 의미처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해외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부산 향토기업과 함께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보훈문화를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이 존중받고 감사의 마음이 국내외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