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구미 지원유세…"박정희 대통령 망언은 본성, 지방선거서 민주당 심판해야"

입력 2026-05-25 18:11:02 수정 2026-05-25 1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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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지원 유세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도 함께 하며 '압승' 호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합동 유세에 나섰다. 이영광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합동 유세에 나섰다. 이영광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구미를 찾아 합동 지원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구미 합동 유세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김민수 최고위원,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강명구 국민의힘(구미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박정희가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고 했는데 이게 민주당의 본성"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한 "박정희 대통령께서 잘 살아보자고 했던 그 절박한 한마디가 국민들을 일깨웠고, 대한민국을 일깨웠다"며 "이제는 잘 살아보자가 아니라 우리의 자유를 지키자는 절실한 한마디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소소한 일상이 무너지고, 행복이 사라지는 것은 이재명, 민주당 때문이며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우리의 자유, 미래를 지켜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에 대해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버스도 무료로 하겠다', '트램도 놓겠다' 등 본인 시장 시절 용역하고 그만 둔 사업을 또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칠곡군과 통합해 신행정타운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 공약은 시청을 칠곡으로 옮기겠다는 이야기냐며, 새마을중앙시장이 안 그래도 어려워 죽을 지경인데 구도심을 더욱 망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우리도 잘 살아보세' 이 한마디에 우리가 똘똘 뭉쳐서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따라서 이 나라가 함께 노력해서 세계에서 10번째로 가는 나라로 만들었다"며 "박정희 대통령처럼 정말 잘 살게 만드는 시장 자본주의, 자유 민주주의를 꼭 지켜야 하고, 이걸 지키는 곳이 구미, 경북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라가 더디게 가고 있는데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리도록 해야하며, 반드시 압승으로 찍어줘야 이 나라가 바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