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과학캠프, 달성지역 중1·2학년 30명 선발…교육비 전액 무료, 취약계층 3명 항공료 100% 지원
대구 달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글로벌 과학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지역 1·2학년 중학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0월 중 7박 8일간 '2026 달성 청소년 해외 우주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 과학 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교육비 전액을 재단이 부담한다. 특히 취약계층 기회균등을 위해 저소득층 및 국가보훈대상자 3명을 별도로 선발, 교육비는 물론 항공료까지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캠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현지 천문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잴레스 캠퍼스(UCLA) 로봇연구소 등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올랜도 일대의 최첨단 우주과학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탐방하고, 현지 과학자 특강과 미국 명문대 유학생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다.
특히, 최근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를 쏘아 올린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의 로켓 발사장 견학 등 세계 우주공학의 최전선을 직접 목격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재단은 지난 2024년부터 국립대구과학관과 연계해 과학교육 심화과정, 해커톤 캠프 등 국내를 무대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재단 측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 무대를 세계로 넓혀 학생들이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달성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UCLA 로봇연구소 탐방부터 과학자 특강까지 세계 최첨단 과학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메일(yj12@dsef.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교육재단 누리집(https://dsef.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3-644-967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