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앞둔 부산'…경찰, 아시아드 일대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6-05-21 15: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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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교통 혼잡 대비 종합대책 추진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이 BTS 공연을 앞두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 안전관리 대책과 관람객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이 BTS 공연을 앞두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 안전관리 대책과 관람객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다음달 예정된 글로벌 그룹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경찰이 대규모 인파 밀집과 교통 혼잡에 대비한 종합 안전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공연장 주변은 물론 도심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일대까지 포함한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공연 기간 약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국내외 팬들의 부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공연 전후로 대규모 드론쇼와 음악공연, 미식 체험 행사 등이 부산 주요 관광지와 도심 권역에서 집중 개최될 예정이어서 부산 전역에 인파 증가와 교통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지난 20일 공연 장소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인파 밀집 예상 구역과 관객 이동 동선, 입·퇴장 관리 체계,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부산경찰청은 공연과 부대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동대와 광역예방순찰대, 교통경찰 등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에는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부산시와 협업해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 흐름 관리도 강화한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연 기간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