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예비교사들… "교실 밖 교육현장 배웠다"
교육행정부터 발명교육까지… 지역 교육자원 체험 기회 제공
경북 봉화에서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예비교사들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 교육행정과 특색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이해의 폭을 넓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실습학교인 봉화초·물야초·법전중앙초 교육실습생과 실습담당 교사 등 32명을 대상으로 '2026 농어촌 교육실습생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이 농어촌 교육 현장과 교육행정 체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역 기반 교육자원을 활용한 수업 연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실습생들은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창의행복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봉화교육 정책과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를 살펴봤다. 이어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구조와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청 내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는 친환경 카트 체험 등 지역 특화 발명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견학을 넘어 향후 교실 수업에 지역 교육자원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직접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실습생은 "학교 안에서 진행되는 실습과 달리 교육청과 다양한 교육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교육 시스템 전반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봉화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미래 수업까지 구상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록 봉화교육장은 "예비교사들이 학교와 교육청의 협력 체계를 이해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