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곳'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이 2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이 또한번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포스트(POST)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경상북도는 도청 동락관에서 '한일 지역경제 협력 포럼'을 이날 개최했다. 한일 정상회담 안동 개최를 계기로 매일신문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역대 최초 지방도시가 개최한 정상회담을 한·일 양국의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고향인 경북(안동)과 나라현 간 미래산업 전략, 투자유치 등의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전날 열린 정상회담에서 다뤄진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도 양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 모델이 제시되기도 했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외국인 관광객 비약적 증가 등을 이뤄낸 경주처럼 앞으로 안동도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는 문화관광, 첨단산업, 지역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중심의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앞으로 경북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우수한 산업 기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