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인 권영완 씨, 스마트농업 혁신사례로 우수상 수상

입력 2026-05-21 15: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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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한 초저비용 스마트농업 시스템 구축한 점 높게 평가

권영완씨가 주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권영완씨가 주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서 사과 과원을 운영하는 권영완 씨가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는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디지털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영 개선 사례와 온라인 유통·홍보 전략 등을 발표했다.

권영완 씨는 '생성형 AI와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결합한 초저비용 DIY 스마트 제어 시스템 구축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값비싼 상용 장비 대신 생성형 AI 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장비를 활용해 농가에서도 쉽게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크게 주목 받았다.

또 기존 스마트팜 장비의 높은 초기 투자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현장에 필요한 자동 제어 기능을 구현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권 씨는 지난 2017년 귀농한 이후 현재 부석면에서 약 1만9천835㎡ 규모의 사과 과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발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확대와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백순이 영주시 농촌지도과장은 "영주시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스마트경영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