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출마' 김상욱 "가세연 성 접대 주장, 허위…법적 대응"

입력 2026-05-19 2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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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지들이 타지서 넘어온 어린 변호사에 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자신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주장이 허위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매매 주장은 허위"라며 "가세연이 또 가세연했다는 생각이다. 선거 직전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마타도어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전날부터 복수의 영상을 통해 김 후보의 성 접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후보가 변호사로 활동하던 지난 2023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게 가세연 측의 주장이다.

김 후보는 "과거 정치를 시작하기 전 변호사 시절, 지역 어른들과 필리핀에 다녀온 것은 맞다"면서도 "접대받으러 갔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의혹을 반박했다.

이어 (동행자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지역 토착 유지들이고, 저보다 스무살 이상 어른들"이라며 "저는 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타지에서 넘어온 외롭고 서러운 어린 변호사였다. 당시 제가 무슨 권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게 접대할 이유가 없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웃어넘기려다 이 건은 웃어넘길 일은 아닌 것 같아 엄정히 법적 대응하겠다"며 "수사 과정에서 사주한 세력까지 모두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