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대응·부서 협업체계 논의
기장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경남 기장군은 지난 14일 군청에서 '2026년 기장군 자살예방회의'를 열고 지역 자살 현황과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기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련 부서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살 고위험군 대응 방안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최근 정부의 국가자살예방전략 발표와 생명지킴추진본부 출범에 맞춰 자살 문제를 지역사회 공동 대응 과제로 인식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 부군수를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자살 발생 현황 분석과 정책 추진 상황 점검, 고위험군 관리 체계 보완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 ▷관내 자살 다빈도 장소 관리 ▷전담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조기 발견과 현장 대응을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기혁 부군수는 "자살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군민 생명을 보호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