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 투자선도지구·탄약창 일원, 6년간 3단계 사업 추진
방산기업·연구기관 등 유치, 청년 일자리 3천개 창출 등 목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18일 남부동 투자선도지구와 탄약창 일원을 통합형 K-방산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은 연구개발과 생산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과 검증까지 가능한 전국 단위 실증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영천을 대한민국 방산 공급망의 핵신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 협력망과 공급체계 일부와 국방기술연구소 및 산학연 공동연구센터, AI(인공지능)·드론 기반 연구시설 등의 유치와 함께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기계산업 기업을 연계해 고부가 방산산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남부동 투자선도지구 개발 부지 59만㎡와 제2탄약창 1지역 80만㎡를 중심으로 6년간 3단계에 걸친 구체적 사업 추진 계획도 내놨다.
1~2년내 군사시설 해제 협의와 부지 확보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3~4년간 방산 특화 산업단지 지정 및 인허가를 통한 기반시설 조성 ▷5~6년차에 관계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와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재원 마련 방안 역시 ▷국방부 등 국비 확보 3천억원 ▷경북도·영천시 지방비 1천억원 ▷민간기업 투자 유치 2천억원 ▷공공·연구기관 참여 500억원 등 세부 내용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3천개 이상 창출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영천은 이미 자동차부품 등 기반 산업과 숙련된 생산인력, 산업단지 및 물류 인프라 등 방산산업 전환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탄약창 부지는 군사시설 특성상 보안과 통제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방산기업 유치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0년 넘게 시민 재산권을 제약해 온 군사시설을 국가 성장동력이 될 미래 방산산업으로 바꾸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30년을 반드시 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