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워드에 2타 뒤져…올 시즌 최고 성적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커 퀸시티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해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로티 워드(잉글랜드·12언더파 268타)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3위였던 유해란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선두인 워드를 추격했다. 하지만 심한 오르막 경사로 이뤄진 13번 홀(파4)에서 티샷이 밀리는 바람에 러프를 전전하는 뼈아픈 실수를 했다. 여기에 더해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짧은 거리에서 세 차례나 퍼트해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2023년 LPGA에 데뷔,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한 유해란은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유해란은 경기 뒤 공식 인터뷰에서 "전반에는 멋진 경기를 펼쳐 만족하지만 후반 들어 실수했다"며 아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