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국민의힘 정치권 향해 총력 대응 촉구
"지난해 탈락 뼈아픈 결과…이번엔 반드시 선정돼야"
"군민 생존 걸린 문제…당리당략보다 봉화 미래 우선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경북 봉화군수 후보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를 앞두고 봉화군청과 지역 정치권에 총력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6일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의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살릴 마지막 생명줄"이라며 "이번 추가 공모에 행정과 정치권이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지역 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공모 탈락과 관련해 "군민 삶을 우선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예산 삭감과 도비 축소를 주장해 사업 추진 의지를 약화시켰다"며 국민의힘 소속 정치권을 겨냥해 비판했다. 또 "일부 정치권에서 정치 논리를 앞세워 반대 의견을 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봉화군이 선정될 경우 군민 1인당 매월 15~17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 후보는 "이는 군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만나 봉화군 선정 요청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며 "저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봉화군청을 향해 "5월 7일까지 제출하는 사업 예비계획서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난해 검토했던 군비 추가 지원 방안도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당리당략을 떠나 봉화의 미래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며 "더 이상의 소극적 대응은 군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공모에서도 탈락한다면 그 책임은 무능한 행정과 무책임한 정치권에 있다"며 "반드시 선정이라는 결과를 군민들에게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