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공연장 건설 공약 발표...100만 관광객·3천명 고용, 민간투자 중심 SPC 방식 추진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예비후보는 6일 지역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할 문화 인프라 핵심 공약으로 'K-POP 돔 건설' 전략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K-POP 돔은 단순 공연장이 아닌 영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지역 산업 구조를 문화와 관광, 청년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K-POP 돔은 경부고속도로와 철도망, KTX 연계성을 기반으로 영천역을 중심으로 완산동 일원에 1만~1만5천석 규모의 실내 돔형 공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천500억원에서 3천억원 수준으로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대형 공연장인 메인 돔을 비롯 팬 체험존, 리허설 스튜디오, MD샵, 상업시설 등을 포함해 공연·관광·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K-POP 산업의 문화벨트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재원 조달 방식은 민간 투자 중심의 SPC(특수목적법인)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국비와 지방비, 민간 자본을 결합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타당성 조사와 투자 유치, 엔터테인먼트 기업 협약 등을 추진한다.
연간 방문객 100만명 유치, 1천억원 이상의 지역 소비 유발, 3천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제시됐다.
김 예비후보는 "K-POP 돔 건설은 영천의 흐름을 '떠나는 도시'에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해답이 될 것"이라며 "영천은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세계가 찾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