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놈이 시장 출마" 정이한에 음료 던진 30대男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6-04-29 10:52:44 수정 2026-04-29 10: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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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범죄 엄정하게 수사"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부산 부산진구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부산 부산진구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에게 음료수를 던진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에게 음료를 투척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 오전 8시 57분쯤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선거 유세 중이던 정 후보가 다가오자 음료수가 든 컵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정 후보를 향해 청년 정치인을 비하하는 취지의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다.

정 후보는 입원한 지 사흘 만인 이날 오전 퇴원해 오후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