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시민에게 듣다'…범죄예방정책 설문조사 실시

입력 2026-04-27 14:16:09 수정 2026-04-27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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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불안 요인 파악, 지역 특색 맞는 범죄예방정책 수립

대구경찰청은 2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3주간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범죄예방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일상 속 불안 요인을 파악해 지역 특색에 맞는 실효성 있는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찰청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 강화'의 단위과제로 '여성 소상공인 및 1인 가구 등 범죄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데 발 맞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불안 요인과 희망하는 경찰 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설문에 포함됐다.

설문조사 항목은 ▷대구지역 전반과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체감 안전도 ▷일상생활 중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 및 상황 ▷주민들이 원하는 경찰 활동과 환경개선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등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고, 경찰서 또는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해 설문지에 직접 응답할 수도 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대구시민들의 목소리 하나 하나가 대구의 안전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며 "소중한 의견을 범죄예방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