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슈만 '시인의 사랑' '미르테의 꽃', 슈베르트 '세레나데' 등…독일 낭만가곡의 향연
독일가곡의 대가 테너 심송학이 오는 5월 1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31번째 독창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50여 년 음악 인생을 되짚는 자리로 1974년 데뷔 독창회에서 선보였던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 전곡을 중심으로 '처음과 현재'를 잇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시인의 사랑' 첫 곡 가사인 "이처럼 아름다운 5월의 날에 나는 사랑을 고백하노라"의 정서를 살려 5월에 맞춰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인의 사랑' 전곡과 '미르테의 꽃' 일부, 슈베르트 '세레나데' 등 독일 낭만 가곡으로 구성되며, 피아니스트 서주희가 반주를 맡는다. 이번 공연은 예술기획유진이 주관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심송학은 서울대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북대 교수(1983~2014)와 학장(1996~1998)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북대 명예교수이자 한국가곡회 및 대구 독일가곡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서주희는 이화여대와 독일 프라이부르크·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심송학은 "데뷔 무대 프로그램이었던 '시인의 사랑'으로 이번 독창회를 꾸미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깊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전석 초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10-8859-7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