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직전조사 대비 3%p 떨어져…'텃밭' 대구경북서도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9%로 3월 말 기록한 취임 이후 최고치를 한 달여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성인 1천5명을 전화 면접 조사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로 집계됐다.
NBS 정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작년 8월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후 20~25%를 기록해오다 올해 2월 4주 때 처음 20% 아래로 떨어진 17%로 집계됐다. 이후 17~18%를 기록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15%로 떨어진 것이다.
이 수치는 국민의힘이 2020년 9월 창당(당명 변경)한 이래 최저 지지율이다. 이 조사에서 기존 국민의힘 최저 지지율은 대선 패배로 상실감이 이어지던 작년 8월 1주 때의 1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민주당보다 낮았다.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29%)보다 4%p 하락한 25%로, 민주당(34%)에 뒤졌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5%, 민주당은 41%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20%, 민주당은 40%였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지난 3월 말 조사에서 69%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한 달여간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1%,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67%,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