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콩 생산량 약 15% 이상을 차지하는 경상북도가 자체 개발한 한국 장(醬) 브랜드 'GUSU(구수)'가 수도권 소비자들을 만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에서 수도권 소비자 대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USU한 콩의 특별한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콩이 메주를 거쳐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으로 완성되는 발표 과정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미래 소비층인 MZ세대가 장류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게 체험 중심 콘텐츠, 포토존, 굿즈 이벤트 등을 결합해 전통장류를 '일상 속 콘텐츠'로 구현했다.
도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특화 발표 장류 산업화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장류의 현대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30일을 된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로 먹는 '한국장(醬)데이'로 정하고, 지난해 연말에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경북 전통 장류산업의 미래 지향성과 '구수하다'는 전통 장맛의 정체성을 포함하는 'GISU'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조리 중심에서 소스·간편식 중심으로 재편되는 장류 소비 흐름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통 장류의 현대화·세계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K푸드 세계화 흐름 속에서 도는 'GUSU'를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단순 홍보 외에도 브랜드 인지도 확산, 소비자 반응 검증 등에 나서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통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