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시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오래 기다리신 만큼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내용으로 샅샅이 다뤄보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인데요. 이란 전쟁, 일단 이란과 미국의 협상이 결렬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또 우리는 이스라엘과 전면 충돌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전혀 상상도 못 했던 부분인데 수교 후에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관계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외교관의 시선에서 철저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외교관의 시선에서, 어렵게 모셨습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나오셨습니다. 대사님, 안녕하십니까?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 대사(이하 마영삼): 안녕하십니까?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정말 바쁘신 와중에 어렵게 모셨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시죠?
▶마영삼: 괜찮습니다.
▷이동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외교관의 시선에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 이스라엘 대사관 대사 출신이시니까 주말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정말 놀라셨을 것 같아요. 한국의 대통령과 이스라엘 외무부가 정면으로 충돌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일단 어떻게 보셨어요, 주말 사이 뉴스?
▶마영삼: 꽤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게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나 버렸구나. 그리고 뭔가 오해가 있구나. 그 오해가 빨리 풀려야 할 건데 한국과 이스라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게 빨리 상처가 아물어야 할 것인데라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동재: 일단 오해가 있었고 그다음에 상처가 아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직 아물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양국이 1962년에 수교를 했었더라고요. 굉장히 오래됐고 전통적인 우방인데 중간에 또 오일 쇼크 때문에 단교가 됐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마영삼: 그게 62년에 우리가 양국이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곧바로 64년에 이스라엘은 한국에 대사관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잘 관계가 개선되었는데 70년대 와서 잘 기억하시겠지만 오일 쇼크 있었고 우리는 굉장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산유국에 대한 건설 프로젝트 많이 참여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로부터 우리가 오일도 많이 수입하고. 그래서 아랍 국가들, 걸프 국가들하고 관계가 굉장히 개선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1978년이죠. 이스라엘이 한국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을 폐쇄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봤더니 일단 저희한테 설명하는 이야기는 예산 문제다. 자기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공간을 줄여나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로서는 그 이유도 있겠지만 혹시 다른 내면의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유추했습니다. 그게 우리하고 산유 국가들, 중동에 있는 산유국하고의 관계가 강화되면서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측에서 금방 잘못된 결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국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다시 공간을 세워야 하겠다 해서 다시 들어온 것이 92년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공간을 세웠고 또 우리도 이스라엘에 우리 공간을 세웠습니다. 그게 93년입니다. 그러고 나서부터는 양국 관계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특히 우리로서는 이스라엘이 워낙에 과학 기술이 발달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첨단 기술, 이런 거를 우리가 많이 필요로 했고 그래서 지금 현재 보면 우리 기업들이 거기에 R&D 센터, 연구 센터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신기술을 개발하거든요. 그런 점이 있고 또 잘 아시겠지만 아이언돔이라고 해서 이스라엘은 완전히 방공 시스템을 아주 완벽하게 갖췄지 않습니까? 그런 첨단 과학 무기 개발에 있어서도 우리가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정이고. 그래서 지금 양국 간에 코릴 펀드라고 해서 한국, 이스라엘 과학 펀드가 있습니다. 재단인데 거기에서 양국에서 각각 400만 불씩, 매년입니다. 그렇게 투자해서 그 돈으로 새로운 기업들 또 새로운 연구소에서 신기술 개발하는 거 지원하고 있는데 아주 성공적입니다. 이처럼 우리하고 이스라엘 관계가 굉장히 좋아지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서 상당히 걱정이 됐던 것입니다.
▷이동재: 하나씩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기사를 찾아보니까 이스라엘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인기도 많더라고요.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에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페도기도 하다는 보도도 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스라엘이 예전에 우리나라 2010년에 연평도 포격전 등이 있을 때 그때도 강력하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고 그래서 상당히 우리나라하고는 우방이라고 대사님께서도 자세히 말씀하셨으니까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게 대사님도 혹시 네타냐후 총리 만나본 적 있으세요?
▶마영삼: 있습니다.
▷이동재: 그러세요? 카메라를 저쪽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영삼: 제가 있을 때도 네타냐후 총리가 총리를 했었습니다.
▷이동재: 그때도 총리였어요? 어떻습니까? 사람을 만나보시면.
▶마영삼: 카리스마가 대단한 사람이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도 보면 트럼프 대통령하고 대화하고 협상하는 거를 보면 조금도 죽지 않죠. 그래서 굉장히 리더십도 있고 강하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오랫동안 집권하고 있는 것이죠.
▷이동재: 알겠습니다. 하나하나 더 여쭤볼게요. 일단 대통령의 SNS 글 제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저 옆에 띄워주시면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 유태인 학살과 다를 바가 없다고 거론했는데 이스라엘 외무부의 성명을 하나씩 분석해 보겠습니다. 띄워주세요. 한국말로 띄워주세요. 한국말로. 11일에 SNS를 통해서 전 세계에 곧장 입장을 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에서. 홀로코스트 추모일 전야에 유대인 학살을 비하하는 발언을 포함한 것에 대해 이는 용납될 수 없으며 강력한 규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2024년의 가짜 계정을 인용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가짜 뉴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고 언급된 해당 사건은 아동이 아니라 테러리스트에 맞선 작전 중에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님,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는 항상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상당히 수위가 높은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외교관으로서, 직업 외교관으로 보셨을 때 규탄, 영어 원문으로 바꿔주십시오. 규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직격했다. 적대국에 사용하는 그런 표현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영삼: 보통 이런 이야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의안을 만들 때 간혹 쓰이는 표현입니다. 상당히 수위가 높은 겁니다.
▷이동재: 그래요. 최고 수위의 외교 용어라고 하고 있고 또 홀로코스트 관련 표현을 사용한 것에 따른 건데 이 홀로코스트를 군사 행당과 같은 것으로 취급한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어요. 이스라엘 입장에서 봤을 때 대사님도 잘 아실 것 같은데 이스라엘에서 홀로코스트를 거론하는 것 그 자체가 상당한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마영삼: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현재 오해로부터 비롯된 것인데 유대인들한테 홀로코스트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2000년 전에 유대 민족이 로마군에 의해서 점령당하고 전 국민이 다 추방당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로 흩어졌는데 그것을 우리가 데아스포라고 그러고 그리고 각지에서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2차 세계 대전 중에 히틀러, 홀로코스트 때문에 그때 희생되는 사람이 600만 명입니다. 600만 명이라고 하면 당시에 전체 유대 민족 전체가, 전 세계 퍼져 있는 유대민족이 약 1400만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한 40%의 민족이 희생당해서 사라진 겁니다.
▷이동재: 엄청나네요.
▶마영삼: 그러니까 거기에 희생된 사람은 40%라고 하는 것은 모든 가정에 희생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냐 하면 이게 우리가 혹시 잘못하면 우리가 또 다른 비극, 똑같은 비극을 당할 수 있는데 이제 다시 당할 때는 영원한 절멸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이런 홀로코스트에 대한 비극, 이것이 사람들이 마음속에 굉장히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이것을 잘 거론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님께서 지금 현재 낸 SNS 메시지에는 보편적 인권 차원에서 이것과 전시 상황을 비교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측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두 개를 비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 않느냐. 유대 민족의 비극. 이것은 그야말로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런 비극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굉장히 강력한 이런 메시지를 이스라엘 외무석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로서는 이게 그런 뜻이 아니라 우리는 보편적 인권을 중시해야 한다는 이런 의미로 했던 것이다 해서 우리 외교부에서 또 입장을 냈습니다. 냈는데 사실 그런 측면이 있죠. 그리고 뿐만 아니라 우리 외교부에서 입장 발표 때 홀로코스트 희생자에 대해서는 아주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런 말까지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외교부로서는 당연히 이러한 문제가 불필요한 오해 때문에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일단 이것을 상처를 가라앉혀야겠다는 그런 생각에서 지금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재: 이번 우리나라 외교부의 조치로 인해서 어느 정도 가라앉을까요? 상당히 뜨거워진 상황이고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 이스라엘 언론에서도 이것을 부각시키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하던데.
▶마영삼: 유대인들은 이 문제에서 만큼은 조금도 양보하지 않죠. 그런데 제가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 우리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또 다루고 있습니다. 여야에서. 자꾸 이렇게 하면 오히려 계속 부각만 될 건데 양국 관계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일인데,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거는 빨리 이러한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다들 협조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이게 보니까 욤 하쇼와라는 이스라엘 기념일이 있더라고요. 홀로코스트로 사망한 유대인 600만 명을 추모하는 기념일, 욤 하쇼와. 그러니까 오늘이네요. 13일 저녁부터 14일까지라고 하는데 이것을 앞두고 이스라엘을 좀 더 자극한 거 아니냐. 그런 타이밍이 그렇게 됐네요. 그런 분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민감한 시점에서 나온 메시지가 정치적으로 읽힐 수 있다는 그런 우려에 대해서 대사님하고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제가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미국 같은 경우에 대통령 사위부터 비롯해서 쿠슈너도 유대인이잖아요. 정계, 언론계, 금융계 유대인이 없는 곳이 없더라고요. 대거 포진한 그런 상황인데 이것으로 인해서 최근에 이스라엘과의 공방으로 인해서 미국하고 외교 관계에도 혹여나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마영삼: 그런 우려가 있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은 한국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지순례 때문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또 많이 이스라엘을 찾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스라엘은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한국인은, 그러니까 반유대주의, 안티세미티즘이 없는 나라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고. 그렇기 때문에 양국 관계, 근본적인 양국 관계가 좋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더 이상의 오해는 확산이 되지 않지 않겠느냐. 그렇게 기대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저희가 일단 이스라엘과의 공방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나눠봤고요. 다음으로는 이란 전쟁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에 보니까 미국하고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됐더라고요. 대사님. 밴스 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는데.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는데.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거죠. 그렇게 지적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12일 핵 개발 포기를 제외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얻었다고 이렇게 본인은 평가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 끝까지 우라늄 농축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그렇게 관측해야 할까요?
▶마영삼: 지금 현재 가장 뜨거운 이슈가 핵 개발 문제입니다. 전쟁도 핵 개발 문제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하겠지만 지난달 2월 26일에 미국하고 이란하고 핵 협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쟁이 일어난 것인데 그때 미국 측에서는 이란의 제안이 별로 탐탁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미국 측에서는 이란이 핵 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확실히 해라, 이것입니다. 그런데 이란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핵 무기 개발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도 이번에도 그렇게 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측에서는 그러면 핵 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달라. 그 행동이 무엇이냐,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60% 농축된 우라늄 441kg를 이란이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다 해외로 반출해라. 갖지 않겠고 해라, 이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이번에 이 문제가 잘 해결이 안 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아마도 이란 측에서는 그거 우리가 60%를 20% 이하로 희석시켜서 우리가 가지고 있겠다고 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동재: 저농축으로요.
▶마영삼: 그러면 미국으로서는 그것은 안 된다. 나중에 가서 가지고 있는 거 그 20%를 또다시 농축하면 60%가 되고 90%가 되고 그러면 핵 무기를 가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이것은 전량 해외로 반출하라, 이렇게 됐는데 미국의 이러한 요구 조건이 그렇게도 무리가 아닌 것이 2015년에 이란하고 서방 국가들하고 핵 협정을 체결할 때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이란이 가지고 있던 것이 저농도 우라늄 1만 kg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10톤입니다. 이러한 양이었습니다. 그러면 이거를 어떻게 하느냐. 이거를 결국은 해외 반출. 97%. 그러니까 9700kg를 해외로 반출했습니다. 그리고 300kg은 이란이 갖기로 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 미국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량 해외로 반출하는 거.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마 이란이 이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 현재 양보는 못 하는 상황일 겁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모든 협상이 다 끝나서 도장을 찍을 때 그때 하겠다는 생각일 겁니다. 이란으로서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동재: 신뢰할 수 없다, 이런 건가 봐요.
▶마영삼: 네. 그러니까 굉장히 큰 레버리지, 지렛대기 때문에 이거는 우리가 다른 거 받을 거 다 받고 나서 우리도 포기하겠다. 이런 생각일 겁니다. 또 한 가지는 우라늄 농축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2015년에 협정 체결할 때는 이란이 3.67%까지 농축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0년 동안 그런 제한을 받는 걸로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으로서는 3.67%를 농축하느냐 90%를 농축하느냐, 이거는 시간의 차이밖에 없는 것이다. 똑같은 거 노력을 가지고 있는 원심 분리기를 가지고 있으면 마찬가지로 더 돌리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협정을 파기해 버리고 탈퇴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으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농축은 제로로 해야만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2월 26일에 마지막 협상할 때 이란이 제시한 게 1.5%라고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줄인 것이죠. 이 정도면 그러면 미국이 받을 수 있지 않느냐는 예상이 있었는데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은 안 된다. 제로다. 이렇게 이야기한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협상에서 어느 정도까지 이 문제가 협의되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이 문제가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441kg, 60%.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전체 이슈가 다 해결이 안 될 겁니다.
▷이동재: 복잡하네요.
▶마영삼: 굉장히 복잡합니다.
▷이동재: 복잡하고 이게 결렬될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양측의 입장이 그 정도로 다르다면요. 그것도 그렇고 지금 추가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이 미국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시작합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부터 이란 해협 봉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지시에 따라서 중부 사령부가 공지했습니다. 공지 글을 띄워주세요. U.S. to. 미국 중부 사령부에서 글을 하나 올려놨습니다. 일단 이란을 오가지 않는 배는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어쨌든 이란을 오가는 배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에 전쟁 물자를 보내는 나라에 대해서는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면서, 중국을 지칭한 것 같습니다. 이란의 도주 차단에 나섰고 중국을 겨냥하기도 했다는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호르무즈 해협, 미국이 봉쇄한다.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에요. 그동안에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이 봉쇄하는 것으로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국이 봉쇄하게 되면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좀 간단히 시청자 여러분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영삼: 이번에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이란이 아주 특이하게 찾아낸 것이 바로 호르무즈 해협이 전략적 가치가 이렇게 크구나, 하는 것을 갖다가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란으로서는 어떻게 해서든 간에 호르무즈 통제권을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하겠다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깨달은 겁니다. 그렇게 해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이거 통제하겠다. 그리고 통행료를 받겠다. 그리고 지금 현재 2400척 정도가 남아 있는데 그거 빠져나오는 데 어마어마하게 걸릴 건데 그저께 새로운 항로를 만들어내면서 이 항로로만 다녀라. 왜냐하면 다른 지역은 우리가 안전 보장을 못 한다. 우리가 깔아놓은 기뢰가 어디 있을지 모른다. 이렇게 한 겁니다. 그런데 미국으로서는 이란하고 협상을 하는 가운데에서 계속해서 이 문제가 계속 걸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란이 봉쇄를 하니까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구나. 그러다가 협상이 진행되다가 어제 결렬됐지 않습니까? 결렬되면서 직접적으로 나온 조치가 군함 2대가 들어갑니다. 미국 군함 2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들어갑니다. 그래서 공격하려면 해라, 이렇게 하면서 들어갔죠. 그런데 다행히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그래서 미국 측에서는 우리가 봉쇄를 해도 되겠구나, 생각하고 봉쇄 조치를 내리고 오늘 밤 11시부터 그게 유효하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미국 측은 뭐라고 하냐 하면 이란 배가 아니고 또 이란에 들어가는 배가 아니고서는 나머지는 다 우리가 프리, 자유 항행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 그리고 안전 조치도 우리가 기뢰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군함이 들어가서 다 소해 작전을 한다. 그러고 나서 다 완전하게 우리가 자유 통행을 인정하겠다. 그러니까 이란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진짜 안전할까, 이 문제에 대해서. 만약에 미국 군함이 거기에 들어간다고 하면 이란 영해와 굉장히 가깝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영해를 통해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란 측 해군이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하냐 하면 이란 해군 끝났다. 이렇게 말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 해군에서 소형 고속 쾌속정 같은 거는 있다고 그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하고 지금 현재 구축함, 또는 항공 모함이 들어가니까요. 상대가 안 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제가 염려스러운 것은 이란이 이것을 통제하다가 통제권을 빼앗기면서 가만히 있을까.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본인들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반격하겠다고. 그런데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서 들어가는 좁은 해안 지역에 굉장히 산악 지역입니다. 여기에 미사일과 드론 포대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공격하기는, 지나가는 배를 공격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전체가 다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만약에 한다고 하면 그야말로 무력 충돌이 거기에서 발생하는 겁니다.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죠. 그런데 과연 어느 정도 그것을 반격할 수 있을지, 그리고 반격하는 경우에는 틀림없이 미 공군과 해군이 반격할 겁니다. 이렇게 되면 긴장이 훨씬 더 고조되고 호르무즈 해협은 당분간 아무도 통항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이란 측으로서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고 또 한 가지는 명분상 보면 이란은 봉쇄를 해서 통행료를 200만 불씩 받겠다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은 지금 뭐라고 이야기했냐 하면 우리는 자유 통행 다 인정해줄 것이고 돈 하나도 안 받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란 배가 아니면 전부 다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보장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명분상 미국이 앞선 겁니다. 그래서 이게 여론전, 상당히 여론전, 심리전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게 여론전에 있어서도 미국이 우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란 측으로서는 매우 지금 답답한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이동재: 대놓고 드론 같은 거나 미사일로 공격하게 되면 그때 되면 진짜 사건이 어떻게 확대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고 여론전에서도 밀리고 있다. 명분에서도 정당성 부분에서도 밀리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대사님, 이게 중국이 혹시나 이란을 압박할 가능성은 있을까요? 그러니까 원래는 원유를 중국이 이란으로부터 많이 받았잖아요. 그런데 원유가 만약에 끊기게 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물자 보내는 나라에 50% 관세 부과하겠다. 어떻게 하든 간에 중국을 겨냥하는 액션을 보내고 있는데 중국 측에서 그만 좀 해 하면서 이란한테 약간의 압박을 할 가능성은 있는지.
▶마영삼: 있습니다. 있는데 어느 정도 세게 할까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중국 측으로서는 지금 현재 이 전쟁 때문에 잃는 것과 얻는 것이 있을 건데 과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면 여태까지 이란 측에서 수출하던 석유 물량, 중국에 대한 석유 물량이 상당히 통제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국 측으로서는 손해가 나겠죠.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지금 미국하고 중국과 관계는 아태 지역에 있어서의 주도권 다툼을 여태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최우선 과제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보면 우리나라에 있는 사드도 지금 빠져나갔다는 거 아닙니까? 전략 자산들이, 아태 지역에 있는 전략 자산들이 빠져나가서 중동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중국에 대한 견제가 또 느슨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중국으로서는 그 상황에서 상당히 오히려 이 전쟁에 미국이 오래 빠져 있으면 빠져 있을수록 우리는 전략적으로 우세한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과연 중국이 어느 정도로 압력을 행사할지 하는 것은 상당히 의문입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외교라는 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판단해봐야 하는 거니까 끝으로 한두 가지만 질문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초반에 네타냐후 총리 한번 말씀 여쭤봤었는데 네타냐후 총리, 이란에 대한 공세,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할 일이 남았다는 거예요. 할 일, 끝까지 공습을 이어갈 것 같은데 계속해서 공습을 이어가는 의도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마영삼: 이번 전쟁에 있어서 전쟁이 시작했을 때의 전쟁 목표하고 그리고 끝날 때 여러 조건이 있지 않습니까? 그 조건을 미국 것과 이스라엘 것하고 비교해 보면 이스라엘 것이 미국보다 훨씬 큽니다. 좀 더 야심이 큰 것이죠. 그래서 지금 계속해서 혹시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상당한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들을 하고 있죠. 그러는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휴전 협상,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레바논이 있는 헤즈볼라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잘못하면 협상에 지장을 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한테 적당히 하라고 그렇게 이야기했죠. 그래서 상당히 우리도 제한하겠습니다. 이렇게 했단 말입니다. 그랬는데 지금 현재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상당히 강공으로 다시 돌아선 겁니다. 그렇다면 네타냐후 총리가 여태 이렇게 공격하다가 잠시 또 멈췄는데 네타냐후 총리는 어떻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냐 하면 이제는 내가 더, 우리가 더 공격한다고 할지라도 미국에서 말리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네타냐후 총리로서는 매우 오랜만에 얻은 기회입니다. 미국하고 이스라엘하고 이렇게 합동으로 군사 작전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가 이스라엘이 한 번 더 우리가 세게 공격해서 우리의 목표를 다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재개할 수 없을 만큼 공격을 가해야 하겠다. 지금 현재 군사적인 전략 시설은 이미 다 파괴됐다고 봅니다. 그리고 산업 시설까지도 우리가 파괴하겠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지금 현재 협상 국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오히려 강력하게 공격하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지금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 레바논이 있는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는 겁니다. 그러는 가운데 내일부터 워싱턴 DC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협상을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협상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뭐냐 하면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협상하는 상대는 이스라엘 정부하고 레바논 정부입니다.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 관계는 어떻게 되느냐. 헤즈볼라는 지금 현재 정당으로도 되어 있고 무장 세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무장 세력이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습니다만 10만 정도 되지 않느냐. 그리고 굉장히 무장 능력이 강합니다. 이란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레바논군의 전력은 그러면 어느 정도냐. 정부군입니다. 한 8만 정도라고 합니다.
▷이동재: 더 적네요.
▶마영삼: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 헤즈볼라를 통제 못 하는 겁니다. 그래서 설명 이스라엘 정부와 레바논 정부 간의 협상을 한다고 할지라도 이게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까지는 가지 않을 거라는 예상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거는 보여주기 위한 협상일 뿐이다. 실질적으로는 헤즈볼라를 통제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헤즈볼라는 직접적으로 이란으로부터의 지시를 받고 있다, 이런 의혹이 있는 겁니다. 따라서 지금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군이 계속 공격을 한다고 할지라도 하루 이틀 만에 끝날 일이 아닙니다. 매우 오래 갈 겁니다. 거기에 10월 말에 이스라엘 총선이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 총선까지 계속해서 긴장을 높여가야겠다는 겁니다.
▷이동재: 이스라엘에서 오히려 긴장이 더 있어야 총선에서 유리한가 봐요.
▶마영삼: 여당에서는 네타냐후 총리로서는 여당으로서는 전쟁이 계속되어야지만 국민을 결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쟁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참 굉장히 복잡합니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문제는 뭐냐 하면 네타냐후 총리가 지금 사법 리스크라고 해서 3개의 재판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부패 혐의들입니다. 이게 내일부터 재판이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진행이 되면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합니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정치적인 생명이 끝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목적 때문에 전쟁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내부 정치하고도 이거하고 연계되어 있어서 매우 복잡하게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동재: 끝으로 대사님, 일단 전쟁이 계속 진행 중이고 2주간의 휴전, 그다음에 협상했는데 협상 일단 결렬됐습니다. 미국과 이란간의 협상이 결렬됐고 그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계속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네타냐후 총리가 밝히고 있고요. 이 전쟁, 언제까지 갈 것 같습니까?
▶마영삼: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오늘 밤 11시를 아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오늘 밤 11시.
▶마영삼: 그전까지 이란 측에서 미국의 협상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만나자는 사인이 올 것인지 안 올 것인지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령을 협상을 한다고 할지라도 제가 보기에는 이 문제를 다 풀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미국 측에서 제시한 게 15가지고 이란 측에서 제시한 것이 10가지입니다. 그렇게 하면 공통분모만 찾는다고 해도 10개 이상이 될 겁니다. 굉장히 어려운 사안을 2주 만에 풀 수 없습니다. 아까 우리 핵 협정, 핵은 일종의 15개 중의 한 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핵 협상을 2015년에 해서 핵 협정을 사인합니다. 그때 핵 협상을 2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15개 안을 가지고 하는데 시간이 저는 많이 걸릴 것으로 보고 또 이란의 핵 협상 스타일로 볼 때 그렇게 시작하자마자 다 풀어놓고 이거 주고받고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매우매우 천천히 속도를 늦춰갈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협상을 설령 한다고 할지라도 상당히 어려운 과정을 또 겪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휴전이 계속 연장되면서 간다고 하면 무력 충돌은 어느 정도 소강 상태로 들어가겠지만 완전한 해결책을 마련하기까지는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그렇게 예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대사님 말씀을 들으니까 그동안에 몰랐던 부분이 대부분 해결된 것 같습니다. 외교라는 게 진짜 복잡한 것 같아요. 퍼즐 하나 잘못 맞추면 모든 게 다 꼬여버리는 것 같고 지금 현재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가장 자세하게 분석해 주시는 분을 저희가 모셔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대사님, 앞으로 또 나와 주세요. 저희가 한번 모시겠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하고요. 저희가 그동안에 있었던 몸으로 직접 겪으신 그런 지식 같은 거, 몸으로 겪으신 체험 같은 거를 다 풀어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안해서 어떻게 살까요? 이런 일이 있으면. 오히려 그게 일상일까요?
▶마영삼: 제가 이스라엘에서 근무할 때 한국에서 천안함 사건이 나고 이렇게 긴장이 고조되면 저한테 연락해서 괜찮냐고, 한국 괜찮냐고. 불안해서 어떻게 사느냐고. 저를 위로하고 합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전쟁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전쟁을 계속해 왔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을 굉장히 염려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몰랐던 것 다 해결했습니다. 대사님,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대단해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 대사님과 함께했습니다. 풀 네임이 이게 맞죠? 마영삼 대사님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오랜 시간 고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마영삼: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