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 7중 추돌…2차 사고 겹쳐 20대 여성 1명 사망

입력 2026-04-12 08: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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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당진영덕고속도로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당진영덕고속도로 사고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후 9시 3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48.5㎞ 지점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차 추돌 당시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후 이어진 2차 사고로 안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차 사고 후 차량에서 내려 중앙분리대 인근에 서 있던 20대 여성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당진영덕고속도로 사고현장.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당진영덕고속도로 사고현장.

경찰 및 소방 관계자는 "1차 사고 이후 도로 위에 서 있던 A씨를 후속 차량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2차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해당 구간 일대는 한때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