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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시청자 여러분, 저희 바로 2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 보실 수 있게 좋아요 눌러주세요. 오늘 2부에서도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질문들 저희가 싹 다 준비를 해봤으니까요. 좋아요 바로 눌러주시고요. 바로 지금부터 2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 대구시장 뽑는 거 이게 지금 전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이런 적이 거의 처음인데 그러니까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것도 많으시겠죠. 지금부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대구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하 윤재옥): 안녕하세요?
▷이동재: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엄청 바쁘시죠?
▶윤재옥: 바쁩니다.
▷이동재: 오늘 또 방송하고 아마 KTX 타고 대구 내려가시지 않을까 싶은데 하루하루가 진짜 소중한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저희 방송 찾아주셨습니다. 저희가 예전에도 모셨는데 그때 의원님께서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까지 하시면서 당이 진짜 힘들 때 몸으로 겪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런데 지금도 야당이, 국힘이 여러 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지방선거 분위기도 그렇고. 어떻습니까?
▶윤재옥: 많이 어렵습니다. 현장에 가장 많은 얘기를 듣는 게 너희들끼리 싸우지 마라. 표 안 찍어준다 이런 이야기를 참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한데 어쨌든 빨리 수습을 해서 우리 대구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자성을 해야 된다. 위기 상황에서 나 혼자 살겠다고 하면 다 같이 공멸합니다. 그래서 함께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되고 다만 대구 시민들이, 대구는 대구 정신이라는 게 있습니다. 대구 정신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게 국채보상운동 또 2.28 민주화운동 또 6.25 때 낙동강 전선에서 나라를 지켜냈다는 자부심 이런 것들이 대구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 대구 시민들께서 저는 가장 애국심이 많은 시민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늘 본인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생각하는 시민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시민들께서 애국심이라는 관점에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특히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지켜져야 되는지 또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구가 선거가 결과에 따라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될 건지를 분명히 생각하실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또 대구 경제도 어렵고 대구가 여러 가지 어렵지 않습니까? 대구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또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이런 고민들을 하고 현명하게 선택하실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지금도 그리고 화제의 중심인 대구시장 선거 얘기 하나씩 나눠보고 중간 중간에 우리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지난주에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경북지사 토론회 사회를 보고 왔는데 대구를 가니까 현수막이 많더라고요. 현수막 많이 보고 왔습니다. 여러 후보님들 거 많이 봤는데 그중에서도 의원님 거 대형 현수막 봤습니다. 반월당 쪽에 걸렸는데, 저기 있습니다. 반월당 쪽에 걸렸는데 여기에 자리를 잡은 혹시 이유가 있을까요?
▶윤재옥: 반월당은 대구의 그야말로 중심입니다. 대구의 모든 지역의 시민들이 모여 드는 곳이기도 하고 또 역사적으로는 2.28 민주운동의 집결지였습니다. 바로 집결지 표지석이 제 사무실 앞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 여기가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지역이다, 상징적인 그런 장소다. 이런 생각을 하고 제가 사무실을 선택을 했고요. 또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 민족 자본으로 세운 대구의 최초 백화점이 반월당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족 자본의 자부심을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는 그런 동력으로 삼아야 되겠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지난번에 제가 출마 선언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했는데 대구 중심지, 원도심부터 정말 어두운 분위기를 확 걷어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서 대구 경제가 살아난다는 상징을 시내 중심부터 보여드리겠다는 그런 의지를 담아서 여기에 사무실을 정했습니다.
▷이동재: 원도심 경기가 예전만 못하죠. 지금 대구백화점도.
▶윤재옥: 심각합니다. 지금 점포가 공실률이 동성로가 지금 28%나 돼요. 그러면 4개 점포마다 하나씩은 지금 비어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우리 대구 시민들 입장에서는 빨리 이 문제를 해결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실 겁니다. 제가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저는 장소 선정에서부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그리고 슬로건을 보니까 리스크 없는 압도적 실행력이라고 이렇게 슬로건을 내세우셨는데 리스크 없는 그리고 압도적인 실행력. 특별하게 이런 슬로건 잡으신 이유가 있으세요?
▶윤재옥: 리스크가 없다는 것은 개인 신상의 리스크가 없다는 의미도 있지만, 대구는 지금 여러 가지 복합 위기 상황입니다. 복합 위기 상황에서 리스크 없이 문제 해결을 하겠다.
▷이동재: 그 리스크가 그러니까 나는 지금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게 없다 이런 의미기도 하고.
▶윤재옥: 그런 의미도 있지만, 이게 대구가 여러 가지 복합 위기 상황에서 이 위기관리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위기를 관리하다 보면 자칫 지도자가 판단을 잘못 하면 큰 수렁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기 상황에서 정확하게 해법을 찾아내는 그런 리더십을 보이겠다. 그래서 대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이겠다. 이런 뜻으로. 그리고 압도적 실행력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개인의 직함이나 타이틀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어떤 일을 했느냐 이거로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에서는 개인의 이력서를 받을 때 어느 대학을 나오고 어느 경력을 거쳤냐를 묻기보다 그 자리에서 어떤 성과를 냈느냐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원내대표를 하면서 여러 가지 여소야대의 어려운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1년 임기를 다 채웠고 그 과정에서 아무런 잡음 없이 책임을 다 해온 그런 이력을 가지고 있고. 또 사회적 갈등 이슈였던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제가 여야 합의를 통해서 통과를 시켰고. 또 30년 경제 논리에 묵혀 있었던 달빛철도법도 제가 원내대표 하면서 대구를 위해서 통과를 시켰고. 또 좌초 위기에 놓여 있던 물산업 클러스터도 제가 원내 수석부 대표하면서 물관리 일원화하고 딜을 해서 지켜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자리를 거쳤다는 얘기를 하기보다 그 자리에서 어떤 얘기, 어떤 실력, 어떤 실적을 보여왔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행력, 대구는 실행력이라는 것이 강력한 추진력과 또 문제 해결 능력을 포함한 개념이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압도적인 실행력을 가진 지도자가 나와야 대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그리고 지지층한테 최근에 가장 허탈감을 줬던 게 공천 문제였습니다, 사실. 충북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대구시장 컷오프 관련해서 주호영 의원하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반발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부소속이나 단일화 같은 얘기도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같이 대구에서 뛰고 계신 입장으로서.
▶윤재옥: 이런 당사자들의 입장을 이해를 합니다. 왜냐하면 공천이 있을 때마다 대구는 혁신을 빌미로 소위 물갈이 공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구에 결과적으로 정치력이 상당히 약화되는 그런 잘못된 어떤 부작용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제기 하는 데에 대해서 이런 공감을 하는데, 그분들이 개인의 입장보다 대구 문제를 걱정하는 과정에서 이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시간이 길어지고 또 시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에 오래 몸을 담아왔고 또 당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주시기를 기대를 하고 있고 또 당 지도부도 이 두 분에 대해서 소통을 하면서 명분을 주고 또 이해를 구하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재: 어떻게 그러면 무소속 출마 그리고 단일화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보세요?
▶윤재옥: 현실적으로 본인의 선택이기는 하지만 그런 판단을 저는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우리 당 공천 받은 후보하고 단일화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치 않습니다. 공당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명분 없이 또 단일화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 과정이 또 그렇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이렇게 깔끔하게 된다면 모르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또 문제제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다시 이어갑니다. 제가 지난주에 대구시장 토론회 하시는 거 다 봤습니다. 의원님께서 TK 행정통합 관련해서 언급을 하셨던 거로 기억을 하는데 의원님이 지적하신 분들도 있고 책임 소재, TK 행정통합 물 건너갔는데 책임 소재에 대해서도 말이 많고요. 또 뒤이어서 김부겸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지금은 끝났는데 뭘 한단 말이야 하면서 선을 긋기도 했어요. 나중에는 몰라도. 이렇게 행정통합 관련해서도 아직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행정통합, 일단은 사실상 무산이 됐지만 어떻게 되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윤재옥: 문제제기를 제가 한 부분은 특정 개인을 비난하기보다는 대구 시민의 미래가 걸린 문제가 우리가 일사분란하게 이렇게 마음을 모으지 못했다는 언론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주통야반이라고 해서 낮에는 통합을 주장하고 뒤로는 통합에 비판적인 그런 입장을 취하고 이런 입장을 취했다는 것은 조금 자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문제제기를 했고. 누가 그랬는지는 제가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않고 여러 가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또 현역의원 중에 출마한 사람이라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충분히 추론은 가능합니다마는 어쨌든 우리가 통합이 이렇게 지금 실패한 데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자성을 하고, 다만 빠른 시간 안에 통합이 이루어지는 노력들을 함께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시장이 된다면 100일 안에 이 통합에 대한 실행 계획을 시민들께 밝히겠습니다. 그리고 통합의 전 단계에서 대구 경북이 경제 통합을 할 수 있도록 선언을 경북도지사 당선자하고 함께하고 또 다음 총선, 2년 뒤에 총선에서 통합 시장을 뽑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부겸 후보께서 하신 말씀은 조금 아쉬운 게 시도 통합이 무산된 것은 민주당의 책임이 큽니다. 그런데 이런 데에 대한 사과가 우선인데 출마를 하시면서 이미 지나간 일 아니냐 이런 식으로 반응을 보이신 것은 좀 아쉽다. 민주당에서 대전 충남 특별법 통과의 볼모로 대구 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을 잡고 인질극을 벌인 데에 대해서 또 우리 대구 경북 시도민들을 홀대한 데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통합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으면 좋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김부겸 총리 얘기가 나와서 말씀인데요. 요즘에 김부겸 전 총리 측에서 선물보따리 같은 얘기하잖아요. 여당 후보니까, 본인이. 여당 후보가 되면 선물이 있지 않겠냐라는 것 같은데. 이런 프레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선물 보따리, 여당 후보의 선물 보따리.
▶윤재옥: 여당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상투적으로 선물 이야기를 합니다. 다만 선물 보따리보다 이번에 김부겸 후보의 출마와 관련해서 제가 언급을 하고 싶은 것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제2의 노무현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저는 김부겸 후보가 예전에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는 상당히 제가 신선하게 봤어요. 또 자기 희생이 보였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이 뽑아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 시장 출마는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스스로 도전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감동적이었지만, 이번 김부겸 후보의 대구시장 출마는 민주당 일당독재의 어떤 퍼즐로 정략적으로 차출된 느낌이 든단 말이에요. 그렇죠? 도전이라기보다는 약간 퇴행이 아니냐. 김부겸 후보가, 저도 개인적으로 호형호제하고 좋아하고 존경했던 정치 선배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상식하고 이번에 다른 입장을 취했거든요. 그래서 이게 희생으로 비춰지지 않고 욕심으로 자꾸 비춰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다면 이거는 감동적이지 않다. 그런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제2의 노무현이라고 한 말은 상당히 동의하기 어렵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물 보따리 좋습니다. 대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집권여당 후보가 아무래도 협상을 잘할 수 있겠죠. 그러나 우리 대구는 두 가지 선택을 동시에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어떤 두 가지요?
▶윤재옥: 민주주의가 지금 사실 거의 붕괴되고 있다시피 하잖아요. 법치주의라든지 헌법정신이 훼손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까지 싹쓸이를 하면 이제 독선과 독주를 막을 견제의 수단이 없습니다. 소수야당으로서는 민심을 등에 업고 견제할 수밖에 없는데, 선거에 지고 나면 민심을 명분으로 견제를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구 시민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지금 이렇게 망가지는 것을 그냥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야 된다는 그런 선택을 해주셔야 되고 또 대구 경제도 또 대구도 살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당 후보 중에 중앙정부하고 가장 협상을 잘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뽑아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장동혁 대표도 지난 주말에 저희 방송 출연해서 현실적으로 대구에 재정자립도가 낮다. 그러니까 잘 되려면 중앙정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얘기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김부겸 후보나 여당 입장에서는 여당이니까 더 잘할 수 있다라는 것 같은데 사실 야당 지지층이 여당을 뽑을 수는 없잖아요, 쉽게. 의원님께서 아까 말씀하시기를 중앙정부하고 협조를 잘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채널이 따로 있으시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그동안의 경험이 있다는 건지.
▶윤재옥: 저는 달빛철도법 통과할 때도 여야 261명이 동의를 해줬어요. 민주당 그 당시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의원 총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의한 달빛철도법은 민주당도 지역균형발전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 동의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또 제가 원내대표를 하면서 또 네 번째 국회의원을 하면서 여야 간에 그렇게 척지는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 원내대표 할 때도 상대당 원내대표하고 매주 공식적으로 정기적으로 식사를 해왔어요. 그래서 지금 그 당시 제 파트너가 지금 기획예산처 장관하는 박홍근 원내대표였고 또 중간에 원내대표가 바뀌어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제 파트너였는데 지금 정무수석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쪽에도 제가 충분히 소통 가능한 채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또 대구 문제는 정치인 또 국회의원하고는 달리 중앙정부하고 소통이 상당히 중요한 선택의 기준의 하나입니다. 시장은 싸우는 자리가 아닙니다. 어쨌든 중앙정부를 설득해서 대구 몫을 챙겨 와야 되는 자리입니다. 때로는 고개를 숙일 줄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 후보 중에는 제가 좀 더 경쟁력이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이 김부겸 전 총리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대놓고 했어요. 계속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메시지를 읽어보니까 홍준표 국힘 후보 겨냥, 서로 대구시장 하겠다고 설쳐 참 가관. TK 신공항 중앙정부 협조 필요, 김부겸의 힘이 실었다 등등 지금 여당 좋은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때는 그래도 같은 당에서 활동을 하셨고 인연도 오래 되셨을 것 같은데.
▶윤재옥: 개인적으로도 제가 또 동문 선배시기도 하고 또 대구시장 하실 때 제가 원내대표를 했기 때문에 대구 현안 문제를 두고 많은 상의를 했습니다. 지금 당 대표를 하시고 우리 당의 또 대권 후보도 하신 분이, 물론 본인은 자유로운 입장이라고 주장을 하시면서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조금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본인이, 대구 시민들이 지금 현장을 다녀보니까 가장 섭섭하게 생각하는 게 본인은 서울 시민으로 돌아간다는 그 말에, 그 말 한 마디에 우리 대구 시민들이 상처를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대구시장 문제에 관해서 자꾸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는 게 대구 시민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서울 시민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상처를 받은 데에 오히려 더 상처를 아프게 하는 그런 말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대구시장을 하시고 대구에 연고가 있으신 분인데 어쨌든 우리 당 소속 대표로 또 오랫동안 정치를 하신 분이니까 조금 우리 당의 입장도 고려를 하고 그렇게 입장을 취하시는 게 좋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당의 입장도 고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고. 요즘 기사, 홍준표라고 지금 네이버에 한번 쳐봤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 이런 얘기도 하고. 참새들이 난리를 치는구나 등등 발언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것 같긴 해요. 아쉬운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특히나 서울 시민으로 돌아간다. 그 부분에 대해서 대구 시민들이 씁쓸하게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신 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다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토론회 때 하신 말씀 중에 제가 주목 받는 부분들 몇 가지 골라봤는데, 강조하시기도 했고. 대구 문제는 결국 정치의 문제다라고 하셨습니다. 대구가 결국 이렇게 된 거는 정치 때문이다라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이게 어떤 의미라고 봐야 될까요?
▶윤재옥: 소위 원래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기가 쉬워요. 예를 들어 어떤 경제 문제면 경제 전문가가 잘할 수 있다 이런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구 문제는 달빛철도, 신공항 문제 또 취수원 다변화 문제, 행정통합 문제 이런 것들이 다 정치의 영역입니다, 사실은. 중앙정부의 협조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력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대구는 지금 30년 동안 쌓여 있는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전문가가 와서 이게 일도양단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결국은 지금 공항 문제만 하더라도 정부에서 재정을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한 발짝도 못 나가는 거 아닙니까? 이게 경제 문제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래서 대구는 오히려 경제통보다는 박정희 대통령 같은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좋겠다. 왜냐하면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내야 되겠다는 그런 통찰력을 갖춘 지도자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추진해야 이 대구 문제를 끊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런 박정희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다만 현안 문제 해결은 거의 정치의 영역이다. 정치력으로 풀어야 할 문제다. 그래서 제가 대구 문제는 결국 정치의 문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결국 경제적인 부분 역시 정치에서 비롯된 거니까 정치로 해결해야 한다.
▶윤재옥: 아니, 왜냐하면 대구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면 그렇지만, 이거는 뭐 예산을 배분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고 우선은 중앙정부의 협조나 예산을 받아와야 되는 문제니까 이게 정치의 영역인 거죠. 그러니까 정치력으로 정부하고 협상을 해서 몫을 챙겨 와야, 챙겨온 다음에 그다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면 30년 동안 어느 시장이 이 문제를 이렇게 묵혀놨겠습니까?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우리 대구뿐만 아니라 지방의 광역단체장은 다 정치의 영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죽했으면 지방정부라고 하겠습니까?
▷이동재: 그렇죠. 그러면 중앙정부 말씀도 하셨고 그다음에 경제 말씀도 하셨으니까 최근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핫한 이슈 같습니다. 지역별로 핫한 이슈기도 한데 대구에서도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이슈 같습니다. 각 지자체장 후보자들의 기관 이전 공약으로 다 내걸고 있고 대구의 경우에는 제가 찾아보니까 의원님 포함해서 다수의 후보들이 기업은행 이전을 또 내걸었습니다. 일단 왜 기업은행인지 여쭤봐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찾아보니까 의원님이 예전에도 21대, 22대 의회에서 모두 기업은행 이전 법안을 발의를 하셨더라고요. 왜 기업은행인지 그다음에 기업은행을 어떻게 유치해야 되는지 그 말씀을 여쭤볼게요.
▶윤재옥: 대구는 지금 2021년 기준으로 중소기업이 지금 33만 여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종사하는 숫자도 지금 76만 7,000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99.9%가 대구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도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 이전의 명분이 있고요. 또 대구에는 신용보증기금이 내려와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결국 기업을 지원하는 기능이 핵심 업무거든요. 그래서 신용보증기금하고 중소기업 은행이 같이 대구에 있다면 기업을 지원하고 금융 지원하고 또 정치하고 연계하는 부분 또 컨설팅 이런 것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부산이 지금 산업은행 이전을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구는 중소기업 은행 이전하면 안 됩니까? 그래서 제가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가자마자 발의했고 또 22대 국회의원 되자마자 이거는 제가 의지를 가지고 지금 계속 대표 발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되면 중소기업 은행 본점을 반드시 대구로 이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할 겁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끝으로 가시기 전에 한 가지만 말씀 여쭤보면 대구시장 만약에 된다면 이것만은 하고 싶다, 이거는 내가 자신 있다 이런 부분 있으실 것 같아서요. 이것도 한번 여쭤볼게요.
▶윤재옥: 제가 대구시장을 출마하게 된 동기 중에 하나기도 합니다. 왜 대구는 30년째 1인당 GRDP가 꼴찌라는 이 불명예를 안고 살아야 되느냐. 우리 대구 시민들은 뭐냐.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은 정말로 이거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냐. 그 고민을 한 끝에 제가 시장 출마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대구시장이 되면 꼴찌 대구, 이 불명예를 확 걷어내겠습니다. 그래서 1인당 GRDP 꼴찌라는 이거 걷어낼 거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 미래 신산업 수출이 30억 불입니다. 대구 전체 지금 수출액이 한 90억 불 정도 되는데 미래 신산업 수출로만 제가 100억 불을 달성할 겁니다. 그리고 GRDP 이거 꼴찌 면하기 위해서 관광객 100만 시대를 열겠다 이거를 공약을 제가 했는데,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지키고 임기 4년 안에 못 지키면 제가 결과에 대해서는 시민들께 제가 책임을 감당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재: 관광객 100만 명도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기억이 나는 게 저도 대구 굉장히 자주 가지만 사람들이 부산이나 아니면 바닷가 같은 데는 여행으로 많이 가도 대구 자체를 또.
▶윤재옥: 부산이 지금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입니다.
▷이동재: 300만.
▶윤재옥: 우리가 40만이거든요. 7분의 1 아닙니까? 우리나라 전체 관광객 1600만 명입니다. 40만 명이면 2.5%가 채 안 돼요.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대구 도시의 규모나 위상에 비해서는 말이 안 되고, 의료, 관광만 하더라도 코로나 전에는 대구가 부산의 2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대구가 부산의 절반입니다.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정책의 실패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제가 시장이 되면 미래 신산업 100억 불 또 관광객 40만에서 100만 명. 제가 더블100이라고 공약을 했는데 반드시 이 공약을 지켜서 꼴찌 대구에서 반드시 벗어나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윤재옥 의원님과 함께 대구시장 예비후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님과 함께 지금까지 대구시장 선거에 관련된 얘기들 그다음에 앞으로 지역이 어떻게 발전되어야 할까 관련된 얘기들 아주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벌써 9시가 거의 다 되어 가는데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저희 윤재옥 의원님 보내드리기 전에 그럼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재옥: 시청자 여러분, 대구 시민 여러분, 대구시장 선거로 인해서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리고 있는 데에 대해서 출마한 후보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국민의힘 중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빨리 당이 정상적이고 또 제자리로 돌아와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상당히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아마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이 국회를 완전히 장악하고 입법 폭주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소수 야당으로서는 견제할 수단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민심의 승리를 가지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되고 여당의 폭주를 막아내야 되는데 이 지방선거가 그 갈림길에 있습니다. 이 선거를 통해서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대구로써는 또 대구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해법을 찾아내야 됩니다. 그런 두 가지 관점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을 우리 대구 시민들이 해주실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시민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을 많이 다니고 또 많이 소통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지켜봐주시고 또 나라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구를 살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재: 감사합니다. 저희 지금까지 윤재옥 의원님과 함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