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0팀 지원…1차 모집 19일 마감
토요일 오후,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라이브 재즈. 스타벅스가 청년 뮤지션들에게 건네는 무대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기획사 인더케이브와 손잡고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공연 프로그램 '별빛 라이브'를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커피와 음악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용인고기동유원지점·전주에코DT점·양산통도사점·리버사이드대성리DT점 등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전국 4개 매장을 무대 삼아 정기 공연을 연다.
지난 4일 용인고기동유원지점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는 브라질 전통 음악 '쇼루'를 한국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팀 '쇼루식구'가 무대에 올랐다. 클라리넷과 플루트, 퍼커션, 클래식 기타가 어우러진 독특한 편성에 120여 개 테라스 좌석이 만석을 이뤘다. 이달 11일에는 전주에코DT점, 18일 양산통도사점, 25일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별빛 라이브는 2023년 시작됐다. 팬데믹 이후 공연 기회를 잃은 청년 뮤지션들에게 실전 무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였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아티스트라면 장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2024년 250개 팀이던 지원 규모가 올해 600개 팀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1차 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8월 중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에는 경동시장 옛 극장을 리모델링한 '경동1960점'에서 특별 공연 '음악이 흐르는 Star Stage'도 열린다. 10월부터는 서울·세종·여수·오산 등으로 공연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문화예술 후원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500회 넘는 공연이 진행됐고 참여 아티스트는 800여 명에 이른다. 재즈 공연이 50회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스타벅스 ESG 담당 팀장은 "예술을 매개로 청년, 고객, 지역사회가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겠다"며 "청년 아티스트가 역량을 펼칠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고, 매장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문화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