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 9~10일 북한 방문…관계 개선 속 움직임

입력 2026-04-08 16: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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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왼쪽),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하루 전인 21일 도쿄시내 호텔에 마련된 만찬장에 들어가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왼쪽),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하루 전인 21일 도쿄시내 호텔에 마련된 만찬장에 들어가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왕이) 동지가 4월9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최근 북한과 중국 사이에서는 철도 및 항공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등 관계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중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이후 북미 정상 간 접촉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이에 따라 왕이 부장의 이번 방북이 이러한 외교 일정과 맞물린 사전 조율 성격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