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물리치료학, 소백산마라톤 참여 봉사 나서… 1만 인파 속 실천형 교육 빛나

입력 2026-04-06 13:41:54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인 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전공을 살린 실천형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 대학 물리치료과 지도교수와 학생 25명은 지난 5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테이핑과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주시와 매일신문사,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만1천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이날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며, 단순 봉사를 넘어 '전공 기반 실천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경기 전후 근육 피로를 덜어주는 테이핑 서비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물리치료학과 2학년 김도은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참가자들을 도우며 전공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지역 대표 행사 속에서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RISE사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