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대구지역 5개 산업단지관리공단과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근절을 위한 '정책자금 클린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와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총 6명이 참석해 공정한 정책자금 이용 환경 조성과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브로커(매일신문 3월24일 17면 보도)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정책자금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 행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기관들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을 찾아 정책자금 등 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업 맞춤형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또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자금 관련 피해를 접수할 수 있는 통합 신고채널을 구축해 정책자금 등 정부 지원사업 부당개입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피해 구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와 정책자금 이용 시 유의사항을 담은 '클린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현수막 클린 캠페인'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중소기업이 정책자금을 보다 공정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건전한 정책자금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