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 대상에 이정숙, 김원복 씨

입력 2026-03-26 10: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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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 한귀혜·신정숙·이병희·최준우 씨
시상식 6월 2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달구벌홀

제19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정숙 씨의 한글 작품.
제19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정숙 씨의 한글 작품.
이정숙 씨
이정숙 씨

제19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에서 이정숙(한글), 김원복(한문)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죽농서단(이사장 서근섭)이 주최하는 이번 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서각, 민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총 60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 2명을 비롯해 ▷우수상 한귀혜(문인화), 신정숙(민화), 이병희(한국화), 최준우(캘리그라피) ▷특별상 김수인(한글), 신성선, 김승한(이상 한문), 김옥남(문인화), 이재경, 김소형(이상 민화), 장광훈(한국화), 허수정, 전태근(이상 캘리그라피 씨가 수상했다. 이외에 특선 65점, 입선 361점이 뽑혔다. 초대작가상에는 박영숙 씨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숙 씨는 "뜻 깊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긴 시간 지도하고 응원해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9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원복 씨의 한문 작품.
제19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원복 씨의 한문 작품.
김원복 씨
김원복 씨

대상 수상자 김원복 씨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앞선다"며 "끊임없는 정진만이 상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묵향과 더불어 함께하는 날들이 마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심사위원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작품이 전국적으로 고르게 출품돼, 한국 서화 예술의 저력과 현대적 변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정교한 필치와 과감한 구성을 통해 법고창신의 정신을 지키면서 작가 개인의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했다.

시상식은 6월 2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