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 골프 유망주 양다은·송기율, 전국소년체전 및 박카스배 대표 동시 발탁

입력 2026-03-25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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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2년여 만에 압도적 기량 입증하며 지역 골프계 호평

에이치골프아카데미(대표 양용석)는 수창초등학교 6학년 양다은 선수와 삼덕초등학교 6학년 송기율 선수가 각각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6 박카스배 시·도 학생팀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 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에이치골프아카데미 제공
에이치골프아카데미(대표 양용석)는 수창초등학교 6학년 양다은 선수와 삼덕초등학교 6학년 송기율 선수가 각각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6 박카스배 시·도 학생팀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 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에이치골프아카데미 제공

대구 지역의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무대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한다. 에이치골프아카데미(대표 양용석) 소속 수창초등학교 6학년 양다은과 삼덕초등학교 6학년 송기율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2026 박카스배 시도 학생팀선수권대회 대구시 대표로 최종 선발되며 지역 체육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시 대표 선발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평가전을 통해 확정됐다. 남녀 초등학생 각 2명에게만 주어지는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양다은과 송기율은 탁월한 기량을 입증하며 좁은 문을 통과했다.

아울러 이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영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광역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2026 박카스배 시도 학생팀선수권대회 대표 선발도 함께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선수는 나란히 대구시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선발전에서 두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은 돋보였다. 수창초 양다은은 초등학생임에도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30야드에 달하는 강력한 장타력을 앞세워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삼덕초 송기율은 제31회 대구광역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1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이는 중고등학생 참가자를 포함한 전체 출전 선수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대회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골프채를 잡은 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전국 단위 대회에 출전할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는다. 짧은 기간 안에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훈련 성과가 결과로 입증된 셈이다.

에이치골프아카데미 관계자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두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6 박카스배 시도 학생팀선수권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무대로,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샛별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