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관 스님 상소 취하서 제출, 조계종 재심호계원 심판 청구 취하 심리 종결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 주지로 선출된 성로 스님의 당선인 지위가 최종 확정됐다.
은해사 차기 주지 선출을 둘러싸고 산중총회 이후 두 달 넘게 이어져 온 당선 무효 논란이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조계종 재심호계원은 24일 은해사 주지 선거 소청 상소와 관련한 제170차 심판부를 열고, 청구인 덕관 스님이 제출한 심판 청구 취하서를 받아들여 심리를 종결했다. 덕관 스님은 전날인 23일 오후 재심호계원에 상소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은해사는 지난 1월16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로 성로 스님을 선출했으나, 비밀투표 원칙 위반 논란이 제기되면서 당시 주지였던 덕관 스님이 당선 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이후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소청을 기각한 데 이어, 이날 재심호계원 심판 청구까지 취하되면서 은해사 주지 선거를 둘러싼 논란은 최종 종결됐다.
이에 따라 조계종은 조만간 성로 스님에 대한 은해사 주지 임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