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프로그램 만족도 3년 연속 4.8점 이상
생애주기별 교육·돌봄 강화…'온 가족 행복 도시' 추진
경북 봉화군이 단순 지원을 넘어 체감할 수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로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다.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며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새봄을 맞아 봉화군가족센터의 주민 밀착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가족지원 체계를 구축해 '온 가족이 행복한 봉화' 실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정책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최근 3년간 가족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는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인 '로봇과학교실(4.86점)'과 '우리동네 아빠교실(4.91점)'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군은 세대별 맞춤형 교육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장년 부부 관계 개선, 노년기 정서 지원 등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과 상담을 연중 운영하며 가족 유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에도 나선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올해는 사업비를 전년보다 1억원 늘려 인력 확충과 서비스 질 개선을 추진한다.
봉화군가족센터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아이돌봄 우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족의 행복이 곧 지역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가족교육과 돌봄, 다문화 지원을 연계해 군민이 체감하는 가족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