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취임 5주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박차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취임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은 공사의 존재 이유를 다시 정의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 사장은 "취임 당시 경북은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며 "단순한 개발사업만으로는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사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 성과로 경북지역 지자체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천원주택'을 꼽았다.
이 사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실제 경쟁률과 관심을 통해 정책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 정책은 단순 공급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산업단지 개발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에너지와 산업, 주거가 결합될 때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풍력 등 에너지 사업은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조직 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사장은 "공기업도 시대 변화에 맞춰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AI와 ESG 기반 경영을 도입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 운영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지방소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주거·일자리·에너지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통해 경북형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의 공공성과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며 "경북개발공사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