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동촌 벚꽃 나들이 어때요

입력 2026-03-18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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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촌벚꽃예술제 25일 개막
전시·공연·체험과 특산품 판매도

'2026 동촌벚꽃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아양아트센터 내 아양갤러리와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양갤러리에서는 '팔공산예술인회 및 올해의 선정작가 김광배 초대전'이 열린다.

팔공산예술인회는 동구의 명소인 팔공산 일대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들이 결성한 순수 예술단체로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팔공산예술인회 회원인 김윤종, 양성훈, 김희열 작가 등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올해의 선정작가 김광배 작가의 작품 30여 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물감을 칠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며 두툼한 마티에르가 살아있다. 쌓아 올린 물감의 층위는 풍부한 양감과 깊이 있는 색감으로 시각과 언어를 넘어 묵직한 세월의 무게를 전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초창기부터 현재 작품까지 한자리에 전시돼, 작가가 걸어온 화업의 흐름과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조각가 고병천, 노창환, 배수관의 대형 조각 작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이 마련된다.

민화 그리기, 물레 체험, 캐릭터 및 이니셜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벚꽃 사진관, 프랑스 자수 등 7종의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팔공산 미나리, 반야월 연근, 밥꽃 한과 등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어쿠스틱 듀오 'D2M'(4월 3일 오후 12시 30분) ▷매직벌룬쇼 '곰매직'(4월 4일 오전 11시) ▷트로트·발라드 가수 '세운'(4월 4일 오후 3시)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