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고객 선점 총력
증권업계가 초고액자산가(VVIP) 가문의 2·3세를 겨냥한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9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패밀리오피스 고객 가문의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N2, 넥스트-리더스 포럼(Next-Leader'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산관리, 세무, 가업승계 교육과 함께 '영리치(Young Rich)'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연간 프로그램이다.
NH투자증권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2021년 출범 이후 현재 229개 가문이 가입했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한 소수정예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 5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차세대 리더들의 전문성 확보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형 증권사들도 차세대 VVIP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전담 조직 'GWM'을 통해 패밀리오피스 신규 고객 대상 환영 만찬을 여는 등 고객 접점을 늘린 바 있다.
단순 자산 증식을 넘어 가문의 영속성과 인맥 형성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가 향후 증권사 WM(자산관리) 부문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