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전 9시 검찰개혁 관련 긴급 회견

입력 2026-03-17 08:15:53 수정 2026-03-17 0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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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공소청 설치법안 관련 입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시·도당위원장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시·도당위원장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안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법안에 대한 당의 최종 의견을 정리한 뒤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검찰 개혁의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이 심도 있게 조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는 "검찰 개혁을 입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떠오른다"며 "검찰 개혁은 여타 다른 개혁과는 질적으로 다른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법 조항 하나하나도 중요하고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과 정부가 당정 협의를 통해 수정안을 만들었고 이를 여당 당론으로 채택한 바, 이 수정안은 정부안이 아니라 당정협의안"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