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무대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JAPAN 2026'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수출기업인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과 라삼농업회사법인이 참여해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산양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배석준)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샤인머스캣 잼과 건포도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샤인머스캣 특유의 높은 당도와 풍부한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포장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일본이 샤인머스캣의 원산지라는 점을 고려해 원물 수출보다는 차별화된 가공식품 중심 전략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라삼농업회사법인(대표 김영아)은 산양삼을 활용한 수제 '한뿌리 라삼차'를 선보인다. 산양삼을 뿌리부터 잎까지 원물 그대로 저온 건조해 가공한 제품으로, 산양삼 특유의 향과 유효 성분을 최대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 차 문화를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시장 동향 파악, 경쟁 제품 분석 등을 진행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세계 식품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FOODEX JAPAN 2026' 참가를 통해 바이어 상담과 시장 트렌드 분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 품목 다변화와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FOODEX JAPAN'은 매년 전 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식품 전문 박람회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