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수포자 탈출하자… 대구시교육청, AI 수학점핑학교 확대 운영

입력 2026-03-09 14:58:02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AI 교육자료가 학생 학습 수준 실시간 분석, 맞춤형 문제 자동 제공
올해는 교과서형 AI 디지털 수학교육자료와 수학점핑학교 연계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 수업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학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에 AI 기반 진단·학습·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AI 교육자료를 활용한다. AI 교육자료는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문제를 자동으로 제공하며, 교사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 학습이나 프로젝트 학습 등을 설계할 수 있다.

운영 학교도 확대된다. 지난해 지역 초·중·고 392곳에서 운영하던 것을 올해 395곳으로 늘렸다. 특히 고등학교 운영 학교를 34곳까지 확대해 고등학생의 기초·기본 수학 학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는 교과서형 AI 디지털 수학교육자료와 수학점핑학교를 연계해 운영 효과를 높인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수학점핑학교는 정규 수업뿐 아니라 방과 후 소그룹 보충학습과 멘토링에도 AI 기반 수학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다. 학기 중에는 수업과 과제를 통해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방학 중에는 'AI 활용 수학과 함께 행복한 우리 집', '수학 실력자가 되어보자' 등 학교별 행사와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종환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스마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을 갖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