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광역 단체장 서류 접수 마무리...TK서 누구 누구 접수했나(종합)

입력 2026-03-08 20:28:02 수정 2026-03-08 20: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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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역단체장 접수 결과 대구경북 최다 몰려
현역 의원도 다수 신청…수도권 등 타 지역은 저조한 결과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관위 도시락 회의에 참석해 공관위원들과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관위 도시락 회의에 참석해 공관위원들과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적격 후보자를 골라내기 위한 공천 심사 대장정에 돌입했다.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은 광역단체장 후보 접수에 다수가 몰렸지만 수도권 등은 신청이 저조하면서 엇갈린 양상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광역단체장 후보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곳은 강세 지역임에도 시장이 공석인 대구시장 선거다. 현역 의원 5명을 포함한 도합 9명이 후보 접수를 완료했다.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추경호(대구 달성군),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등 현역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현대차 노조 대의원이 심사를 받게 됐다.

경북은 현역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임이자 의원(상주문경)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백승주 전 전쟁기념사업회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TK는 공천 신청 기간에도 막판까지 눈치 싸움이 치열하게 벌인 반면 수도권 등은 후보 기근인 상황이다. 서울은 오세훈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동욱 최고위원과 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현역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만 도전하면서 경선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당 지도부 노선 변경을 요구한 오 시장은 이날 공천 접수도 하지 않았다.

이날 대구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도 마감됐다. 중구청장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동구청장에는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배기철 전 대구시 동구청장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우성진 세부상사 대표 ▷이재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8명이 신청했다.

서구청장에는 ▷권오상 전 대구시 서구 부구청장 ▷김대현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송영현 전 대구시 서구청 도시건설국장 등 3명, 남구청장에는 조재구 현 청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북구청장에는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이동욱 대구시의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하병문 대구시의원 등 8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수성구청장의 경우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 부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황시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5명이 심사를 받게 됐다.

달성군수는 최재훈 현 군수가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군위군수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김영만 전 군위군수 ▷신태환 전 한전산업개발 부사장 등 3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포항시장(11명 신청), 달서구청장(5명) 공천은 중앙당 공관위에서 직접 관할한다.

아울러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총 9명으로 확정됐다.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수성구을)이 위원장을 맡으며, 부위원장에는 김기웅(대구 중구남구), 김위상(비례) 의원과 이병삼 변호사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