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열·홍덕률·엄창옥·임성무 등 진보 후보로 거론
대구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강은희 교육감의 강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진보 진영에서도 후보 선출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강 교육감이 비교적 안정적인 선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두 차례 선거를 거치며 인지도와 조직력을 확보한 데다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내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보류되면서 '통합 교육감' 가능성이 멀어진 상황 역시 강 교육감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진보 진영에서도 후보 선출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달 23일 대구 교육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더나은대구교육포럼'이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은 공모를 거쳐 시민 투표인단을 통해 최종 시민 후보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사열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엄창옥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이사장, 임성무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또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은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전에 돌입했고,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