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필리버스터 중단하겠다…민주당, TK통합법 법사위 개최하라"

입력 2026-03-01 15: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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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법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법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협조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거부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늘 국민의힘은 현 시간부로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필리버스터 때문에 법사위를 열지 못한다고 주장이 아무런 근거 없는 주장임을 알지만,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대구·경북 통합법을 처리하기 위한 법사위 개최에 시간적 여유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더는 궁색한 핑계를 대지 말고 즉시 법사위를 개최해 대구·경북 통합법을 의결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