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토론' 500만뷰…장동혁 "유권자 15% 관심, 선거제 개편 논의 착수"

입력 2026-02-28 15:45:11 수정 2026-02-28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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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왼쪽)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27일 부정선거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왼쪽)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27일 부정선거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를 통해 생중계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진행한 이른바 '부정선거 끝장 토론'과 관련해, 해당 논의가 선거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선거 토론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유권자의 15%에 달한다"라며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어젠다가 되었다"며 "많은 국민들은 부정선거의 진위 여부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시스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는 이루어졌다고 본다"고 했다.

장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입틀막' 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사전투표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전투표제 폐지 ▷부재자투표 부활 ▷본투표일 연장(1일→3일)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