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 조사 이후 이 대표와 '부정선거 끝장토론' 예정
경찰이 27일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를 재소환했다.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조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훼손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전한길씨는 27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동작경찰서에 출석했다. 전씨 측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사 일정을 미리 알린 바 있다.
경찰은 이날 전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렸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을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지난 12일에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씨는 유튜브 등에서 이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1조원이 넘는 비자금을 숨겨뒀다고 주장해 더불어민주당 측에 고발당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씨를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전씨가 최근에 제가 하버드 대학교를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서를 받아서 합격한 것이지 정상적으로 합격한 것이 아니라는 발언, 그리고 성상납 모함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 곧바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며 "누차 말하지만 하버드 대학교 원서 넣을 때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도 아니었고 저는 저희 고등학교 담임선생님한테 추천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사고소 결과가 나오면 앞으로는 유튜버들에게 해당 부당 수익에 대한 민사소송도 바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돈벌이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야 정신 차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씨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부정선거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