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1,41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25.8원이었다. 환율은 5.0원 내린 1,424.4원에서 출발해 1,431.0원까지 올랐다가 1,419.4원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내렸다. 이날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1422.5원 이후 가장 낮았다.
환율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는 글로벌 달러 가치의 하락과 뉴욕 증시의 강세가 꼽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97.60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환율 하락에도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천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272억원 '팔자'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