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 자율주행 첫 '국가핵심기술' 수출 승인…UAE 레벨4 진출 본격화

입력 2026-02-26 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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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특사단 참석 아부다비 현지 합작법인에 승인서 전달
레벨4 자율차 'ROii' 투입…상용화 로드맵 맞춰 실증·사업화 추진

26일 한-아랍에미리트 자율주행 수출승인서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뮤니라 알 마르주키(Muneera Al Marzooqi) 스페이스42 상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26일 한-아랍에미리트 자율주행 수출승인서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 오른쪽부터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CSO,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뮤니라 알 마르주키(Muneera Al Marzooqi) 스페이스42 상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제공

'달구벌 자율차' 운영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자율주행 분야 최초로 국가핵심기술 수출 승인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에이투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한민국 특사단과 함께 현지 합작법인에 수출 승인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최영준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상진 국가AI전략위원회 국장 등 대한민국 특사단이 참석했다.

에이투지에서는 유민상 CSO(최고전략책임자)가 동행해 현지 합작법인의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고 실증 및 상용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회사는 이번 수출 승인을 계기로 에이투지는 대구경북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자체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ROii'(로이)를 비롯해 다양한 개조차를 UAE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지형 스에이투지 대표는 "UAE 현지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국형 자율주행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로드맵인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에 맞춰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