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내 사과·배 재배 1천85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4종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의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는 세균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빠르게 확산되고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올해 배부되는 약제에 1차로 펜큐브레(석회보르도), 2차 세리펠(생물농약), 3차 옥싸이클린(항생제), 4차 비온(저항성유도제)을 선정해 오는 3월 10일까지 각 농가에 배부한다. 농가에서는 개화 전 1차, 개화기 2·3차, 생육기 4차 총 4회에 걸쳐 방제해야 한다.
농가는 약제 방제 후 빈 약봉지 1년간 보관, 연 1회·1시간 이상 예방 교육 이수, 농작업자 대상 작업 전 예방 교육 및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한다.
예방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https://hrd.rda.go.kr) 사이버교육(e-러닝)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감염 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방제가 필수적"이라며, "과원에서 농작업 중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