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 골프 전문 지도자로 활동 중인 김형식 프로가 뉴질랜드에서 진행한 장기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현지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실전 지도에 나섰다.
김 프로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56일간 뉴질랜드에서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국내 훈련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필드 실전 경험을 보완하고, 특히 숏게임과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김 프로는 "뉴질랜드의 다양한 코스 환경은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었다"며 "단순한 기술 훈련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낯선 환경에서 긴 시간 훈련을 소화하는 과정 자체가 선수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된다. 골프 기술뿐 아니라 멘탈과 자기관리 능력까지 함께 단단해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지훈련 동안 김형식 프로는 매일 필드 라운드 훈련과 함께 퍼팅, 어프로치, 벙커샷 등 숏게임 집중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김형식 프로가 지도한 선수들은 뉴질랜드 현지에서 개최된 캔터배리 챔피언십(Canterbury Championships) 대회에 참가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신중학교 3학년 채윤호 선수는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믿고 제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형식 프로는 "앞으로도 해외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