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농업·청년 중심 3대 정책방향 제시..."속도보다 방향 설정 및 정확한 실행이 중요"
"멈춰 선 영천, 다시 움직이겠습니다!"
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은 20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6·3지방선거 영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은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30년 넘게 행정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지역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영천시 부시장 재직 당시 주요 현안 조정과 정책 집행을 총괄한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발전은 구호가 아니라 계획과 절차, 그리고 책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천 경제의 활력이 예전 같지 않고 청년 인구 유출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 영천에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방향 설정이며 속도보다 정확한 실행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활성화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중심의 행정 지원 체계 정비 등을 내놨다.
또 농업 구조 혁신과 유통 체계 개선 방안으로 ▷스마트 농업 확대 기반 조성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안정 지원 방안 등 지역 주요 기반산업인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책도 준비했다.
끝으로 청년·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으로 ▷청년 정착 여건 점검 ▷교육·교통·생활 편의 기반 확충 ▷소규모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개선 등 청년이 머무는 지속가능한 도시 방향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방적 설명보다 경청이 우선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전통시장, 산업 현장, 농촌 지역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의 시간은 멈춰 있지 않다. 다만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할 때"라며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며 재정 여건과 행정 절차를 고려한 책임있는 정책 과정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