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스튜디오·청주시정연구원, 청주 국가유산 AI 기반 디지털 전환 협약

입력 2026-02-12 1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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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렁주렁스튜디오 제공
사진= 주렁주렁스튜디오 제공

청주시 국가유산 관련 사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AI 기반 문화 콘텐츠 기업 ㈜주렁주렁스튜디오는 12일 청주시정연구원과 '청주 국가유산 사료 AI 지능화 및 디지털 헤리티지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가 보유한 학술 사료와 자료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 방안을 공동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가유산 관련 자료의 데이터 구축과 기술 적용 가능성 검토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국가유산 사료의 디지털 자산화 및 학습 데이터 구축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기반 AI 해설 알고리즘 검증 ▲디지털 헤리티지 정책 연구 및 공동 과제 발굴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해설 시스템 실증 ▲국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오류를 줄이기 위해 학술 자료 기반의 데이터 검증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비롯한 청주시 주요 문화유산 관련 자료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시각·청각 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계층을 고려한 해설 서비스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정보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주렁주렁스튜디오 관계자는 "학술 자료에 기반한 AI 활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지역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