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복지 우수사례 발굴

입력 2026-02-09 1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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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복지관 참여 경진대회…최우수·우수·장려 사업 선정

부산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내 9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부산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내 9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업을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지역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사업 가운데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끈 우수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내 9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을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도시공사와 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해 온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중장년 독거 남성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인 역량 강화,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9개 복지관이 추진한 다양한 주거복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최우수 사업에는 사상구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의 여성 지적(경계선 지능) 장애인 지원사업 '함께날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여성 지적 장애인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소통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으로는 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의 'BMC행복나눔 건강백세 청춘교실'이 뽑혔으며, 지역주민의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해 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한 점이 주목됐다.

장려상은 영도구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의 'BMC 주민공동체 사업 다(茶)같이 차차차'가 선정됐다.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며 정서적 유대와 상호 돌봄 관계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복지관과 부산도시공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복지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